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일 간부 공무원, 내빈 등 100여명과 호국영령들의 얼을 새기는 안동 충혼탑참배를 시작으로 경자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실현을 위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충혼탑 참배에는 영주고등학교 주니어 ROTC학생 12명이 헌화와 참배 전 과정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본청 웅비관에서 참석한 본청 모든 직원들과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눈 후 새해 다짐식을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2020년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 중요한 해이며, 불확실하고 다변적인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소통과 나눔, 성장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소통과 공감이 있는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의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으로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다짐식에서 인사이동에 따른 서기관, 사무관, 주무관소개, 직원 상호 새해 인사, 신년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다가오는 미래가 더욱 밝고 경자년 한 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4만여 경북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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