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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젊은 피' 수혈로 새 '닥공'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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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젊은 피' 수혈로 새 '닥공' 채비


전북현대가 젊은 피를 수혈로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2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유스팀인 영생고 출신의 중앙대학교 최희원을 우선지명으로 영입하고, 영생고에서 프로로 직행하는 명세진과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U-17부터 20세까지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루 활약한 최희원은 다부진 체격에 왼발잡이 수비수로 제공권과 스피드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공격수 출신으로 세트플레이와 공격 가담 시 득점력을 발휘하는 선수로 2019 U리그 왕중왕 전에서는 수비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명세진은 전북 금산중과 전주 영생고를 거친 전북현대의 유소년을 대표하는 선수로 기술력과 득점력이 좋고 뛰어난 축구지능과 대범한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2019 시즌 준프로 계약으로 입단한 골키퍼 김정훈도 정식 프로계약으로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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