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 익산을 선거구 권태홍 예비후보자가 2일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권 예비후보자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당 후보가 전북에서 당선되는 것이 무능과 무책임의 호남정치 정치를 변화시키는 것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그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북에서도 실제로 다당제로 개편돼야 이번 선거법 개정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년동안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지역정치의 무능함과 무책임을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지방정부와 정치인이 외면한 전북과 익산의 민생문제를 장점마을처럼 해결하겠다"고 그는 약속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에서 과반 이상 얻을 정당이 없고 향후에는 다당제로 갈 것"이라면서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서 다당제가 실현되면 연합정치 필요할텐데 정의당의 힘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