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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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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

지역의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대표 참석...

새해 첫날 경남 양산시 양산산대종 종각에서 경자년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3, 2, 1" 카운트다운이 끝남과 동시에 첫 음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자 이곳에 모인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2020년 경자년은 흰색의 쥐띠해로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이라고 일컬어진다.
▲1일 자정 경남 양산시 양산산대종 종각에서 열린 경자년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양산시장,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및 학생 등 각계각층의 대표 등이 타종하고 있다. ⓒ양산시

또 경자년의 경(庚)은 10간 중에서도 가장 힘이 센 바위나 쇠를 의미하며, 子(자)는 십이지 중 첫 글자로 경자년에는 힘이 센 지도자가 출현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강한 생존 적응력을 갖춘 동물로 영리하고 성실한 동물이다.

이날 제야의 종 타종은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및 학생 등 각계각층의 대표가 모여 양산시민이 더불어 잘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염원을 담아 33번 종을 울렸다.

특히 양산시는 행사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시민에게 타종 기회를 부여했다.

식전행사로 31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소망과 다짐을 적어보는 소망엽서 쓰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10분 타종자 추첨과 국악청의 대북공연, 양산 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무료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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