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0일 치러지는 민선 첫 전북체육회장 선거에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31일 전북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한 5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 결의서를 낭독했다.
이날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에 박승한, 기호 2번 정강선, 기호 3번 김광호, 기호 4번 윤중조, 기호 5번 고영호 후보이다.
기호 추첨이 끝난 뒤 각 후보들은 공명선거 실천 결의 서약서를 낭독한 뒤 돈 선거와 흑색선전, 연고주의 등을 벗어나 공정하게 경쟁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밖에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간 비방과 음해, 사조직 등을 금하기로 했다.
한편 선거운동은 오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투표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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