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회 문은영 의원이 '폐도 및 어사길 복원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공원공단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31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문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복원사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감사패 수여의 의미를 전했다.
덕유산국립공원의 폐도 복원사업은 올해 군도 9호 및 국지도 49호 일부 도로가 방치돼 생태계를 단절시키고 경관을 저해함에 따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됐다.
특히 이번 폐도 복원과 구천동어사길 복원사업은 공단과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무주군과 주민 등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시행할 수 있었던 사업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덕유산국립공원 어사길 중 미복원 구간인 안심대에서 백련사까지 약 1.7㎞ 탐방구간은 내년부터 저지대 수평 탐방 유도를 위한 복원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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