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제45회 경상북도교육상 수상자인 영천 포은초 교사 배광식, 경북외국어고 교사 김동희, 상주 우석여자고 교장 윤종수에 대해 시상했다.
경북도교육상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소명의식을 갖고 교육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헌신해 온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영천 포은초 배광식 교사는 26년 4개월 간 근무하면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학생교육에 헌신했다.
또한 연구․선도학교 운영, 교육연구대회 입상, 체육부장교사,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획득, 학부모회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경북초등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경북외국어고 김동희 교사는 32년 4개월 간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하며 남다른 성실함으로 수학교육의 저변확대와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공헌했다.
또한 부장과 담임교사를 맡아 학교 업무와 생활지도에 지치지 않는 열정을 쏟았고 학생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자기희생적인 교과 지도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회복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상주 우석여자고 윤종수 교장은 35년간 근무하며 투철한 교육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을 함양하는데 힘썼다.
또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진로교육에 집중해 획기적인 학술연구 활동의 성과를 거둬 대입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올렸고 효율적인 교육공간 조성을 통한 융합‧창의성 신장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제45회째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지닌 경상북도교육상은 지역교육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매우 가치있는 상이다”며“수상자들께서 교육에 봉사해 오신 경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북교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지속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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