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내버스 5개 회사가 새해부터 1일 2교대제 근무에 들어간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내버스 운전원의 근무형태가 기존 격일제 근무형태에서 1일 2교대제로 확대 시행된다.
전주시내버스의 1일 2교대제는 지난해 2월 전일여객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새해 첫날부터 성진여객과 제일여객이 전원 1일 2교대제에 동참하고, 1월말부터는 호남고속이 1일 2교대제를 본격 시행키로 했다.
시는 운전원이 하루에 17~18시간 버스를 운전하고, 다음날 쉬는 방식인 기존 격일제 근무형태에서 1일 2교대제가 전면 시행되면 운전원의 피로로 인한 불친절한 승객응대와 졸음운전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일 2교대제 시행에 따른 시내버스 배차 시간표를 변경해 버스정보시스템과 전주시 홈페이지, 전주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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