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동해를 실현하고자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음료를 배달하는 ‘홀몸 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배달과 동시에 어르신의 복지 서비스 수요 파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에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월 10회 건강음료(두유)를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대상 어르신들은 건강음료가 배달 오는 것도 좋지만 자식과 같은 생활 관리사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쓸쓸한 마음을 잊게 해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 고맙다는 반응이다.
이정희 동해시 가족과장은 “2020년에도 내 부모님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홀몸 어르신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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