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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현 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도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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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현 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도 사의 표명

'노무현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 모임' 출신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인사청탁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난 심광현(48)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이 5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원장은 이날 오후 인사청탁 개입 의혹과 관련한 청와대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이 학교 이건용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영상원장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심씨는 현재 핸드폰을 꺼놓고 외부와의 접촉을 일절 금하고 있다.

앞서 청와대는 인사청탁 개입의혹 조사 결과 서영석 서프라이즈 대표가 심 원장을 통해 오 당시 차관에게 부인의 교수임용을 청탁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심 원장의 교수직에 대해 인사청탁 사실을 문광부에 통보해 조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문광부는 이에 6일 회의를 열어 징계위원회 소집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심 원장은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80~90년대 민중미술계의 소장평론가로 활동하다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의 편집실장을 지냈다. 99년에는 문화개혁시민연대 결성을 주도해 문화개혁 감시센터 소장을 지냈고, 그해 스크린쿼터지키기 문화연대에도 참여해 이창동, 명계남, 문성근씨 등 영화인들과 친분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선정과정에는 이창동씨 등과 함께 '노무현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 모임'에 가입했으며, 정권 출범 뒤에는 지난해 4월 발족한 문화부내 자문기구인 문화행정혁신위원회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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