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공립 묵호어린이집 위탁 운영 기간이 12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 공신력, 운영실적, 재정능력 등 보육정책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함승년씨를 수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수탁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묵호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며, 아동 중심, 놀이중심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영·유아의 전인교육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해소와 취약보육 지원을 위해 영아보육, 시간연장 보육, 다문화교육 등을 추진해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희 동해시 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와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공보육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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