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26일, 군 최초로 민‧관이 한데 어우러진 종무식 일환의 ‘거버넌스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옐로우시티 조성 5년차를 맞아 어느 해 보다 풍성하고 알찬 성과를 거둔 올 한해 거버넌스 구성원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체 읍‧면 이장단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공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상무대 군악대의 캐롤과 흥겨운 음악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도전과 성취의 행복여정’이라는 올 한해를 되짚어 본 ‘샌드아트(모래그림)’에서 많은 이들의 탄성과 함께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또한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초고령화 대응 부문)에 소개된 우수 사례 중 하나로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옐로우 앤젤 댄스팀’의 공연으로 한층 흥겨워진 행사분위기는 이어지는 문화예술 공연에서 최고조에 이르며 올 한해 함께 흘렸던 땀방울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그 간의 수고로움을 보람으로 이끄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두석 군수는 “올해는 장성발전에 갈증을 느꼈던 우리 군민에게 있어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우리가 해냈다!는 확신으로 바뀐 샘물같은 감동의 한 해였다”고 정의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장성의 지도를 바꿔 가는데 군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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