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성장론을 들춰냈다.
김해의정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열과 성을 다해 왔다고 이렇게 의미를 부여했다.
따라서 김해시의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제21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4회 제2차 정례회까지 9회에 걸친 10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99건(제7대 동기간 대비 125% 증가), 동의(승인)안 29건(제7대 동기간 대비 161% 증가), 예산결산 6건, 건의(결의)안 6건(제7대 동기간 대비 200% 증가), 기타 24건 등 총 164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 80건(제7대 동기간 대비 250% 증가)과 시정질문 25건을 실시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김해시의회는 ▶금관가야 바로알기 연구회 ▶다산위민 연구회 ▶참의정 연구회 등 3개 의원연구 단체를 운영해 의원들이 시정발전 등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해 존재감을 각인했다.
물론 ▶역량 강화 교육 ▶행정사무감사 실무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 등 각종 교육과 토론회, 강연회, 특강, 언론기고 등 다양한 활동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들의 자문 등을 통해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른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원들의 열공과 노력은 정책개발로 이어져 41건의 조례를 의원발의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래가 없는 사례로 지난 제7대 동기간대비 455% 증가한 것이다.
또한 8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정책을 제안했으며 25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경각심을 고조시켰다.
여기에다 김해시의회는 의원들의 열공과 노력으로 이룬 역량강화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조사에서 직무관련 공직자 부문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종합 2등급으로 평가받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종합 4등급이었던 것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지만 지역주민 부문에서는 3등급 그대로 평가 받은 점을 감안해 2020 새해에는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상임위원회별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은 이렇게 설명했다.
"간담회·연찬회·현지 확인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공무국외 연수와 국내연수를 통해 선진의정을 벤치마킹해 의정에 접목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가능 여부 확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여 219건을 지적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편성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전시행정적인 예산과 선심성 예산, 관행적으로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된 예산 등을 감액하거나 삭감하여 예산의 효율성과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김형수 의장은 "시민이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기꺼이 달려가 생생한 말씀을 경청하는 등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더욱 정의롭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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