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0개에 달하는 난초가 불에 탔다.
30일 오전 6시 5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A모(49) 씨의 난초농장 비닐하우스에 불이 붙어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호접란과 동양란 2000개가 소실돼 3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설치된 전기배선 단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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