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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포항시 포용적 복지도시 지표 크게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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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포항시 포용적 복지도시 지표 크게 상향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발굴 실적 지난해 대비 35% 향상

2019년 포항시가 '소외됨이 없이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책의 각종 지표가 2018년과 비교해 크게 상향된 것으로 평가됐다.
 
포항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협의체를 활성화하고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촘촘한 그물망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선제대응의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그 결과 2019년 위기가구 긴급지원 실적으로 2,746가구 4,756명으로, 2018년 1,812가구 2,854명 대비 가구원수는 34%, 인원수는 40% 증가했다.

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도 2018년 1만4,872세대 2만196명 대비 2019년에는 1만6,166세대 2만1,882명으로서 약 8% 증가했다.

포항시 통합사례관리사의 활동도 2019년 사례관리 2,069건, 서비스연계 6,450건으로 지난해 대비 15% 상향됐다. 
 
취약계층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자활근로사업에도 28개 사업단과 16개 자활기업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참여자 250여명 보다 17% 증가한 수치이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2019년에 다져온 민․관협의체 활성화의 탄탄한 기반위에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해 2020년에는 저출생 고령화의 시대에 대비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도시 포항 조성에 적극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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