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발표한 '2020년 문화관광축제'에 전북에서는 5개 축제가 선정됐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로 김제지평선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정된데 이어, 문화관광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와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그러나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와 고창모양성제는 2차 심사에서 아깝게 선정되지 못했다.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2년간 차별 없이 각각 국비 70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는 국비 지원은 없고 대내외적인 홍보만 지원받게 된다.
문화관광체육부는 기존 '문화관광육성축제'와 문화관광축제로의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우수한 축제를 내년 1월중에 광역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내년부터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고, 현장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질적 개선 등 축제 성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에서 예비축제신청대상 축제로는 군산시간여행축제(신규)와 정읍구절초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고창모양성제, 부안마실축제 등 6개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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