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 살고 있는 영광군민들은 얼마나 안전한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영광군이 지역 안전 지수 등급 평가에서 5등급 중에서 하위 등급인 4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 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지역 안전 등급에서 영광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55위를 차지해 하위 등급으로 평가·분류됐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27일 오후 4시 군청 별관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안전 지수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 마련 긴급 간담회”를 갖고 각 분야별 상황보고와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역 안전 등급 자료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여 동안 지역 안전 등급 평가 분석 자료에서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분류된 결과로 영광군은 이 자료 평가 분석에서 평균 4등급을 받아 안전 등급 하위 지자체로 낮은 등급을 받았다.
행전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교통사고 4등급, 화재 5등급, 범죄 4등급, 생활 안전 2등급, 극단적 선택(자살) 3등급, 감염병 2등급으로 종합 4등급을 받아 지역 안전 등급 하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았다.
영광군이 받은 지역안전등급지수는 전남도가 받은 등급과 대동소이하게 하위 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지역 안전 등급 하위 등급 성적을 받은 원인으로 화재 발생 증가와 범죄 증가를 들고 있다.
행정자치부 국립재난안전 연구원의 지역 안전 지수 산출 기준은 유해지표와 취약지표를 더해 경감지표를 근거로 백분율 되어 조사됐다.
2019 지역 안전지수 핵심지표 자료조사는 유해 자료지표 6개 부분, 취약지표 18개 부분, 경감지표 19개 부분으로 나뉘어서 조사·분석했다.
단지, 영광군이 2등급을 받아 상위 등급으로 등제 된 분야는 생활안전과 감염병부문 2개 분야로 안전사고, 건설·제조부문, 재난, 구급상태 등이며 법정감염병, 의료, 예방접종, 취약계층지원 에서는 상위 등급에 올랐다.
영광군 강영구 부군수는 “영광군이 화재와 범죄 2개 분야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만큼 해당 기관인 영광경찰서 및 영광소방서와 적극적인 협의와 지원을 통해 지역 안전에 만전을 다 해 불 명예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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