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6일 일본 취업 중개 및 교육기업인 세이가쿠샤코리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이가쿠샤코리아(주)는 1982년 오사카 도요나카시에서 창업한 입시학원 ‘카이세이 교육 세미나’를 법인화하여 설립, 2008년 일본 JASDAQ증권시장의 상장기업 대열에 선 ㈜세이가쿠샤가 2018년 서울에 설립한 한국법인 기업이다.
대학본부 4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순천대는 고영진 총장, 조래철 교수회의장, 정재성 인재개발본부장, 천지연 국제교류교육원장이 참석했고, 세이가쿠샤코리아(주)는 김명홍 대표이사와 박귀미 전무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인재 채용관련 일본기업 모집 및 취업 중개, △일본취업 희망자 모집 및 홍보, △산학협력 각종 지원사업 참여 등 순천대 출신 인재의 채용과 관련한 업무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영진 총장은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글로컬 인재, 미래 적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순천대학교와 세계 모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해 취업까지 연결하는 세이가쿠샤 코리아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가적인 청년실업난 극복과 지역 인재들의 글로벌 기업 취업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에 김명홍 대표는 “그동안 국내 20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학협력을 해왔는데, 이번에 순천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상호 긴밀한 교류를 통해 취업 전문교육의 기회 등을 활성화해, 순천대의 지혜롭고 총명한 인재들의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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