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한국탄소산업과 복합재료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복합재료학회로부터 2019년 공로상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의 이번 공로상 수상 배경에는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는 탄소산업을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선도적으로 기술 자립화 및 독립화를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는 것.
특히 올해 8월에는 ㈜효성의 1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탄소특화 국가산단으로 지정을 받는 등 생산·수요·소재 기업 간의 상생체계를 구축한 성과가 크게 작용했다.
이밖에도 영국 등 해외 선진 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술협력사업을 추진하고, JEC 그룹과 공동으로 국제탄소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전북도가 대한민국의 탄소산업 메카 역할을 중추적으로 수행한 성과도 한몫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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