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동해동인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기간이 12월로 완료됨에 따라 지난 11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동해동인병원을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해동인병원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향후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동해동인병원은 전문 인력과 경험을 갖춘 기관으로 2008년부터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을 맡아 주민들의 정서 안정 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문제 및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위탁 업무 협약에 따라 동해시와 동해동인병원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이번 정신건강복지센터 협약 체결을 통해 동해시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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