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 공약평가단의 민선7기 공약이행의 평가다.
김해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시민 공약평가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1월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토대로 분임별 공약이행에 대한 평가와 권고안 제시, 조정·변경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따라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진례 분청 도예촌 조성 등에 대해서는 추진상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특성화와 현대화 사업 확대 ▲전국체전 유치 및 김해 스포츠타운 조성 등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공약이행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건의사항 제시 등 중점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윤진욱 단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완성도 있는 공약 이행이 되도록 다양한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시민 공약평가단은 시민과 전문가 등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이상 정기(수시)회의를 통해 161개의 공약사업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올해 민선7기 공약이행의 평가 및 권고안의 결과는 내년 1월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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