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12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민원상담에서는 칠원읍, 군북면, 대산면, 산인면 4개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해 군북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인한 피해 우려, 행복택시 운영 방법 개선, 산인면 용도지역 재정비, 대산면 발전시설 건설로 인한 주민 갈등에 대한 질의와 민원을 제기했다. 또 산인면 용도지역 재정비에 관한 질의가 있었다.
상담 결과 주민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과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산인면 민원은 2020년 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용도지역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산면 발전시설 건설로 인한 주민 갈등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상생할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군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군민 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상담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기간 이내 신속한 처리와 처리 결과의 통보로 민원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군 실정에 맞는 제도로 개선·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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