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업 분야 유입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청년농업인들의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의 소득 및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로,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교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20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희망자는 내년 1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청년창업농 신청서 및 영농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청년창업농 간담회에 기존 청년창업농 외에청년창업농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농 12명이 참석해 본 사업에 대한 청년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 가능성은 청년농업인 육성에 달렸다”며 “간담회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영농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 정착지원 방안을 모색해 청년농업인을 육성은 물론 도시 청년들을 유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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