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지난 25일 오후 11시 55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A모(61·여) 씨의 집에 불이 났다.
이 불로 A 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또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4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A 씨는 "옆집 사람이 불을 질렀다"며 자신의 동생에게 연락했고, 동생은 곧바로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택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용의자 뒤를 쫓고 있는 한편 정확한 화재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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