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5일 크리스마스 새벽 완도군 소안도에 두통과 구토증세를 호소하는 70대 응급환자를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5일 새벽 00시 30분경 자택에서 취침을 하던 중 갑자기 두통과 구토증세를 호소하는 환자 A씨(여, 78세)가 소안보건지소 방문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급파, 신 1시 33분경 경비정에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2시 32분경 땅끝항으로 입항 후 안전하게 119에 인계했다.
현재 환자 A씨는 해남소재병원 응급실에서 입원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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