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남해시금치 판매 15톤(6400만원 어치)을 목표로 특판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판전은 남해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정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보물섬 남해시금치’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성탄절 전·후의 유통가 피크기간에 실시하게 됐다.
지난 23일은 장충남 남해군수, 여동찬 군의원, 고원오 농협지부장, 박대영·송행열·류성식·박세봉 지역농협장, 이혁균 시금치연합회장, 구덕순 재경향우회장 등 농산물마케팅 추진단이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해 강호성 양재지사장과 함께 시금치 판촉활동에 나섰다.
장 군수는 이 자리에서 양재지사 관계 임원들에게 청정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남해시금치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에 덧붙여 남해군의 농산물에 대한 원활한 유통과 물량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특판기념식에 참석한 마케팅추진단은 시식회에 참여해 방문객들을 환대하고, 남해시금치의 맛과 품질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풍을 머금은 남해시금치는 특히 당도가 높은데, 품질 면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싶다. 요리하기에도 간편해 서울의 주부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고, 보물섬 남해군에서 전하는 건강한 맛을 꼭 시식해 보시라”고 말했다.
강호성 양재지사장은 “남해시금치는 당도가 좋고, 상품가치가 매우 높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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