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18.7% 장만채 18.0% 2위 그룹 팽팽
김선동 7.7% 장성배 3.5% 김영득 2.9% 기도서 2.5%
순천시 지역 정가가 내년 총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 지지도 여론조사가 나왔다.
전남 순천지역 언론사 시사21 여론조사 보도에 따르면 순천시 전체 예비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노관규 예비후보가 31.5%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민주당 서갑원 18.7%, 민주당 장만채 18.0%로 두 예비후보가 같은 18%대를 나타내며 2위 그룹을 팽팽하게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민중당 김선동 예비후보 7.7%, 무소속 장성배 3.5%, 민주당 김영득 2.9%, 가칭 대안신당 예비후보로 나설 기도서 2.5%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 기타후보 4.3%, 지지후보 없음이 7.8%로 나타났으며, 잘모름 3.0%로 나타났다.
또한 민주당 당내 후보적합도 에서 노관규 후보가 36.4%로 오차범위를 훨씬 벗어나면서 앞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갑원 21.9%, 장만채 18.9%, 김영득 7.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기타후보 6.1%, 지지후보 없음 7.2%, 잘모름 2.5%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해보면, 노관규 예비후보가 전체 후보군에서도 1위를 고수함과 동시에, 30%대로 진입한데다 민주당 당내 조사에선 2위 그룹과 격차를 더 벌려, 1강 독주체제를 할 수 있을 개연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위 그룹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나타내 작은 변수에도 순위가 바뀔 소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66.5%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으며 정의당 6.9%, 자유한국당 5.7%, 민중당 4.6%, 민주평화당 3.7%, 바른미래당 3.5%, 대안신당 2.1%, 지지정당 없음 4.3%, 기타정당 1.5%, 잘모름 1.1%다.
이번 조사는 ‘월간전남’이 (주)순천투데이(전남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12월 22일 12시부터 19시까지, 순천시 일원 만19세 이상(502샘플) 성인남녀를 대상(2019년 10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 및 보정방법은 95%신뢰수준(±4.4%),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림가중), 응답률 2.0%, 유선 100% RDD 자동응답전화조사(ARS)방식으로 조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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