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지난 23일 황지연못 공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트로트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소방안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20여 명,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소방안전콘서트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전 국민이 좋아하는 트로트 공연을 통해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안전콘서트는 소방 4명, 지역가수 4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강사를 활용한 소방안전 응급처치 교육,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다짐을 위한 범시민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식봉 태백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지속해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안전한 태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