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한영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해 화제다.
이번행사는 한영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학과장:배경희)들의 졸업기념으로 따뜻한 겨울을 만들고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행사를 준비했다.
한영대학교 사회복지과 자체발굴자원 100여만 원으로 광림동주민센터의 저소득층 추천을 받아, 가스레인지․안경, 백미·화장지 등 대상자가 원하는 물품을 직접 방문·전달해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 대상자는 “가스레인지가 고장이 나서, 음식을 해먹기가 어려웠는데, 때마침 가스레인지를 지원해줘서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다른 대상자의 경우 노안까지와 다초점 안경을 엄두도 못내고 있었으나 서교동 밝은 안경의 후원으로 안경을 저렴하게 제공해 훈훈함을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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