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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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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입학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를 비롯한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력 협의회’는 23일, 공사 본사에서 농업분야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인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은 농업관련 기관들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농업 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농업분야 특화 과정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력협의회는 23일 농업분야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인 빛가람 미래농업인재육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기념사진) ⓒ한국농어촌공사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운영은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력 협의회 6개 기관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참여대학인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는 학생선발과 학점부여를 담당한다.

입학생들은 각 학교 3, 4학년 중에서 선발된 총 40명의 대학생들로, 오는 30일까지 5일 동안, 농업정책 특강, 기관별 주요사업 특강과 채용제도 소개, 사업 현장 견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총 40시간의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출석과 개인과제, 조별 과제 등의 평가를 통해 공사와 aT에서 발급하는 수료증과 각 학교에서 부여하는 인정 학점을 받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참여 기관 채용제도 설명이나 입사 선배들과의 대화, 현장 견학 등 각 과정들이 모두 기대된다. 농업에 관해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더 자주 주어지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내년부터 운영기관과 참여대학을 확대하는 등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기관과 대학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오픈캠퍼스가 기관과 농업분야에 대한 이해도 높은 인재를 육성해 지역-기관-학생 모두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농업과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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