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드림스타트와 이랜드복지재단이 소외계층에게 겨울 의류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23일 진도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이랜드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인 물품지원사업을 신청, 취약계층 아동 3가정에 90만원 상당의 의류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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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 내용은 동절기를 맞은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점퍼, 티셔츠, 바지 등 의류와 전기매트, 생필품 등이다.
분홍색 점퍼와 치마를 입어본 아동은 “우와~ 너무 예쁘고 따뜻해요. 이쁜옷이 많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학교에 입고 가서 자랑 할 거예요”하며 행복해 했다.
이날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옷을 전달 받은 애들이 좋아하니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한 주거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좀 더 자신감 있고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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