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소재한 에어컨 보관창고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8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한 수입 에어컨 보관창고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진화 작업에 나서 두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에어컨 보관창고는 모두 탔고 인근 방화문 제조공장까지 번지면서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을 정밀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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