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도・시비를 포함해 56개 분야에서 총 1200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한 푼도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진리 속에 시정의 영원한 동반자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공직자들이 ’발품‘을 팔아 중앙정부・산하기관으로 뛴 결과 1200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2017년도 283억 원, 2018년도 956억 원을 확보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국민체육센터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과 주차장 조성 등 정부의 핵심 사업이자 경기부양책의 해법인 생활SOC사업 483억 원, 상수도 현대화 사업 307억 원, 수소・신재생에너지 사업 220억 원, 어촌뉴딜300사업 103억 원, 기타사업 87억 원이 확보되어 시민들의 행복을 100℃ 끌어올리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척시는 매년 정부 및 산하기관 공모사업 선점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지금은 자치단체의 노력여하에 따라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는 만큼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모사업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발굴 및 보고회, 현지출장을 통한 공격 마케팅,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 부여 등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재정규모 8000억 원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도에도 1000억 원 이상의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생활SOC 3개년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삼척마케팅 원년의 해’로 삼고 한발 더 발 빠른 발품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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