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준비중이던 중화요리 음식점에서 불이나 식당이 전소됐다.
21일 오전 9시 3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A모(59) 씨의 중화요리 식당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식당 전체를 태워 5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식당은 영업준비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식당 바로 옆에 있던 원룸 주민 일부가 스스로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인 A 씨가 기름이 담긴 중화요리 팬(일명 웍)을 조리하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 가열된 기름의 유증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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