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신도시에 (가칭)북면1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창원시는 19일 개최된 교육부 수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북면1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리 232-3번지 1만4081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서게될 이 고등학교는 특수학급 1개를 포함한 31개 학급, 900명 규모다.
창원 북면신도시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가 있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지난 4월 경남도교육청이 (가칭)북면1고 신설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적정 통보를 받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8일 (가칭)북면1고를 조속히 설립 할 수 있도록 유은혜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에게 수차례 건의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해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이끌어냈다.
창원시는 지난 11월 (가칭)북면1고 설립을 위해 총사업비 357억원 중 120억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경남도교육청과 체결하고 학교설립 비용의 상당부분을 창원시가 부담하기로 하는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신설되는 (가칭)북면1고에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다목적강당도 들어선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