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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첫 김해시체육회장에 허문성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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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첫 김해시체육회장에 허문성 당선

이종원 20표ㆍ조성윤 61표ㆍ허문성 115표 각각 획득

"2023년 김해 전국체전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허성문 민선 첫 김해시체육회장의 당찬 각오다.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김해시체육회 제2대 회장선거에 당선된 허문성 회장은 "무엇보다 저에게 보내주신 체육인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성문 민선 첫 김해시체육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허 회장은 "향후 체육회장으로서의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허성문 회장은 체육회의 중요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대화와 소통, 봉사의 헌신 그리고 추진력 있는체육행정을 통해 체육인의 희망과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체육인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가오는 김해 전국체전을 타 어느 도시보다 멋지고 알찬 축제가 되어야 한다."

이번 김해시 체육회장에는 3명의 후보자가 나섰으며 기호 1번 이종원 씨가 20표를 얻었고 기호 2번 조성윤 씨가 61표, 기호 3번 허문성 씨가 115표를 획득 당선이 확정됐다.

즉 총 유권자 222명 중 196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이날 무효표는 없었다.

이로써 허성문 당선자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김해시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김해시체육회 제2대 회장선거의 개표 장면.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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