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나주시 출산지원 사업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나주시 출산지원 사업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출산지원사업 추진에 힘써온 결과, 이번 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8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강인규 시장이 지난 10월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관내 임산부들에게 축하의 장미꽃을 전달하고 있다. ⓒ나주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매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별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신규 수급자 발굴 실적 △읍‧면‧동을 통한 신청 실적 △총 신규 지원 건수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지자체 홍보 노력 △읍·면·동 협력체계 추진 실적 등을 다뤘다.

나주시 보건소는 홍보 리플릿 제작·배부, 시청 누리집 게시를 비롯해 대상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읍‧면‧동에서도 사업 신청을 받는 등 신규 대상자 발굴,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외에도 △출산축하용품(수유쿠션)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모우수유 유축기 대여 등 임신‧출산‧양육에 걸친 12개 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712명에게 출산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강인규 시장은 “출산 지원 사업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국가 중대 현안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가겠다. 특히 단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임산부 심신 건강을 위한 정서적 안정 프로그램 추진, 가족‧육아 교육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