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사례 경진 ‘장려상’ 수상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서

강원 태백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올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포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20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17개도, 229개 시군구) 대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강원도에서는 태백시와 횡성군 2곳만 영예를 안았다.

태백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질병, 빈곤, 폭력, 알코올(음주)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갖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지속적인 상담과 필요한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 가구의 어려움과 심리적 아픔을 함께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당사자 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보다 나은 태백을 향한 어울림’을 주제로 열린 ‘2019년 제4회 반지씽씽행복day’행사. ⓒ프레시안

또한, 태백시 위기가구발굴지원단, 태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복지학당,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복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복지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