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위한 소방특별경계가 펼쳐진다.
2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공무원 2557명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8220명의 인력과 435대의 소방장비가 투입된다.
소방인력은 특별경계기간중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비상대기 태세에 임하고 주요 전통시장과 쇼핑몰,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 순찰로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도 구축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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