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9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것과 관련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시는 “정 후보자는 지난 2016년 세종시 명예시민이 됐을 정도로 시와 깊고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며 “2005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제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2010년 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세종시 원안 사수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직할 때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명예시민인 정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해 국정을 잘 이끌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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