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이승기 선수가 유소년 U-15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 금산중학교에 축구발전기금을 쾌척했다.
19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이승기 선수는 이날 전북현대 유스팀인 금산중을 방문,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전북현대 U-15 금산중 선수들과 진로탐색을 통해 프로선수가 되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승기 선수는 "7년째 몸담고 있는 전북현대의 유스 팀으로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발전기금이 좋은 곳에 쓰여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많이 배우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 K리그 신인상을 수상하고 지난 2013년 전북에 입단한 이승기는 매년 뛰어난 활약으로 전북을 최고의 팀으로 이끌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25경기에 출전해 4득점 5도움을 올리면서 통산 18번째 40-40 클럽에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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