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철암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류태호 시장은 지난 1992년 준공되어 태백시에서 가장 오랜된 철암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17곳을 방문해 공장 운영방식과 생산제품 등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기업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마다의 노하우로 경쟁력을 갖추고 신개발 및 사업 확장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공사설계 시 지역업체 우선 고려사항과 행사 시 생산품 구매 및 장비 지원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사항들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직접 공장을 둘러보면서 각 업체들의 어려움도 몸소 체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생태환경을 조성을 위해 물류보조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외에 기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지원 시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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