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산' 마이산이 등산로를 재개방됐다.
18일 전북 진안군에 따르면 산불방지와 야생 동·식물 등의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입산통제구간이었던 광대봉을 중심으로 고금당 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3구간을 재개방했다.
이번에 전면 개방하는 등산로는 원강정마을~고금당(4.4㎞), 함미산성~고금당(5.5㎞), 덕천교~고금당(5.3㎞) 3개 구간이다.
마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5일간 건조기가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고 도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구간의 입산을 통제했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폭설과 빙판의 위험으로 통제되고 있는 암마이봉 통제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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