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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 채수완 교수가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전북대에 따르면 채수완 교수가 최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암예방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
채 신임 회장은 오는 2020년 대한암예방학회를 이끌게 된다.
채 교수는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Post Doc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과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전북대 의과대학장과 보건대학원장, 대한약리학회 회장, 한국생물물리학회 회장,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1996년에 창립한 대한암예방학회는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자 모인 기초 및 임상분야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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