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7일 충남지역 11개 선거구별로 14명이 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충남 천안갑에서는 자유한국당 유진수 충남도당 수석대변인이, 천안을은 자유한국당 신진영 당협위원장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공주·부여·청양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자유한국당 김근태 전 의원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령·서천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무소속 이기원 전 새누리당 중앙위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산갑은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아산을은 자유한국당 박경귀 전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산·태안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과 자유한국당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홍성·예산은 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위원장이 각각 등록했다.
당진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용선 전 대전경찰청장과 정석래 전 한나라당 당진당협위원장, 박서영 법무사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과 김종민 국회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천안병과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는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의 세대수의 10% 이내) 범위 내 한 종류의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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