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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委 공식 출범

‘여수선언’ 살아 숨 쉬는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할 것 공식 제안

오는 2022년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 분산 개최할 방침으로 활동하게 될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유치위)가 지난 16일 오후 공식 출범했다.


▲16일 오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1500여 명이 머플러 퍼포먼스를 하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다짐하고 있다. ⓒ여수시

이날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최된 COP28 유치위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유치위는 공동유치위원장에 허상만 순천대 웰빙자원학부 석좌교수와 박재영 광주대 부총장, 류중구‧조세윤 동서창조포럼상임위원장(전남‧경남)을 선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COP 유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세계박람회의 감동을 재현하고, 남해안남중권이라는 이름으로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역의 경계를 넘어 화합하고,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축하영상으로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를 기원했다.

이날 유치위는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로 푸른 하늘을 되찾자’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통해 COP28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선언이 살아 숨 쉬는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또 자치분권국가를 수립하겠다는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을 지지하며, 이는 COP28 남해안남중권 개최로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2년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에서 스웨덴 출신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손잡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꿈을 향해 행동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번 출범식 행사장에는 기후 홍보관이 운영됐고, COP28 유치기원 범국민 서명 운동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희망찬 첫 발을 뗐다며 위원회가 조기에 정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OP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제28차 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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