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가스공사 및 포항시, 영남에너지, 코리아가스서비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지역 도시가스사인 영남에너지와 함께 기존 충전소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신규설비 증설 대비 낮은 투자비로 압축설비를 구축함으로써 경제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의 좋은 사례를 남기게 됐다.
특히 50만 포항시민의 유일한 대중교통으로 운행되고 있는 CNG 압축천연가스 버스는 그동안 단일 라인으로 연료를 공급해 왔다.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공급 중단 등 재난 대응능력 제고 및 대중교통 안정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LCNG 충전소 예비공급설비 구축을 통해 긴급 상황에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연료 공급으로 에너지 공공성을 확보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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