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가용 재원을 적시에 지원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는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 차고 곰팡이 냄새로 환경 정비가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연계를 거부하던 홀몸 어르신 가구로, 관할 동 복지담당자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희망 디딤돌 주거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체인 ‘금성지업사’는 장판과 도배를, ‘모닝타일’에서는 세면대를 설치하고‘창신유리’는 외부 베란다 샷시 설치를 제공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탈바꿈 시켰다. 관할 동 복지담당자는 대상 가구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2019년에도 동해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을 통해 180여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참여 업체의 재능기부로 8000여만 원의 재정을 절감했고.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해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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