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립대 양성평등 추진 우수대학’에 선정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심포지엄’에서 우수대학 사례발표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국립대 양성평등 추진 평가’는 전년도 1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여성교원 대표성, ▲여성교원 위상도, ▲여성교원 비율 제고 노력 및 대학의 양성평등 구현 노력을 평가했으며, 전국 국립대 38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순천대학교 등 2개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순천대학교는 그동안 교수 신규채용시 여성지원자 우대조항을 마련해 여성교원 채용기회 확대에 나섰고, 여성교원 우선충원 권장 규정을 제정했으며, 여성보직자 비율의 꾸준한 증가와 대학의 양성평등 구현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 등이 평가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
특히, 최근에는 대학 주요보직인 교무처장, 대학원장을 여성 교원으로 임명하는 등 대학정책 현장에 여성 교원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여성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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