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인 512함이 올해 실시한 해양경찰 해상종합훈련에서 종합 우수함정으로 선발됐다고 13일 해경이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전국 해경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각 지방청 주관하에 실시하는 훈련이다.
해상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함정일반, 구조, 구급, 안전, 항해, 병기, 기관, 보수, 통신, 해양오염방제 등 10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훈련이다.
512함은 남해청 대표 자격을 얻어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단에서 최종 중형급 종합우수함정으로 선발됐다.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전국의 수 많은 경비함정과 경쟁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512함 승조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 실시로 경비함정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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